서울 종로의 여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희생자들의 부검이 오늘 진행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숨진 피해자 6명에 대한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새벽 3시쯤 서울 종로5가의 서울장여관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방학을 맞아 서울 여행을 왔던 세 모녀 등 투숙객 6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인근 중식당 종업원인 53살 유 모 씨는 여관 업주 김 모 씨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