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김마그너스(20·부산스키협회)가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마그너스는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 출전해 3분 22초 36으로 50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80명의 선수 중 30위 안에 들어야 준준결승 진출이 가능한데 49위에 그쳤다.

56번째로 출발한 김 마그너스는 강한 바람과 많은 눈이 내리는 악천후 속에 최선을 다했지만 컷을 통과하기는 역부족이었다.

김마그너스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노르웨이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지만, 김마그너스의 선택은 태극마크였다.

지난해 열린 삿포르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