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m 은메달 이어 1500m서 금메달 / 金 5개 등 총 메달 10개… 女 개인 최다 / 1000m·팀추월 남아 기록경신 진행형평창동계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이 있다.

이레인 뷔스트(32·네달란드·사진)가 역대 올림픽 여자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뷔스트는 지난 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4초35를 기록해 다카기 미호(24·1분54초55·일본)를 0.2초 차로 따돌리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뷔스트는 이미 지난 10일 여자 30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는 등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메달이 2개째다.

뷔스트는 이로써 올림픽에서 금5, 은4, 동1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확보해 독일의 ‘철녀’ 클라우디아 페흐슈타인(46·금5·은2·동2)이 가지고 있던 동계올림픽 개인 통산 역대 최다 메달(9개) 기록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뷔스트는 역대 여자 최다메달 신기록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앞으로 여자 1000m와 팀추월에도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임국정 기자 24hou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