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그녀의 외동딸 정유라씨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6월 정씨는 덴마크에서 다소 통통해진 모습으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덴마크 당국으로부터 정씨를 인계받은 박원백 법무부 국제형사과 사무관은 “TV에서 봤던 것보다 조금 통통해진 것 같네요”라고 정씨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에 정씨는 “구치소에서 감자를 너무 많이 먹어서요”라고 대답했다.

당시 박 사무관은 “정씨는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K팝 뮤직비디오를 봤고, 비행기에서 내릴 시간이 가까워지자 다리를 떨고 숨을 가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최순실씨에 대해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

1심 판결대로 형이 확정된다면 1959년생인 최순실 씨는 만 85세까지 감옥에서 지내야 한다.

/사진 연합뉴스 e뉴스팀 이윤희기자 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