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 쇼트트랙 선수가 줄지어 실격을 당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국내 포털 사이트를 찾아와 항의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남자 1000m 예선에선 중국의 렌 지웨이와 한 텐위가 반칙으로 실격 처리를 당했다.

이어 펼쳐진 여자 500m 경기에서도 일명 ‘나쁜 손’으로 국내에 알려진 판커신이 상대선수와 몸싸움으로 실격을 당했고 취준위도 다른 선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실격됐다.

쇼트트랙에서만 4명의 선수가 실격을 당하자 중국 누리꾼은 "편파 판정이 아니냐"면서 항의하기 시작했다.

누리꾼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평창] 男쇼트트랙 임효준·서이라·황대헌, 1000m 예선 전원 통과’라는 제목의 기사에 몰려 와 "역대급으로 역겹다.분명히 흑막이 있다", "2002년 월드컵을 재현하는 거냐?", "역대급 불명예 평창 올림픽이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14일 기준 해당 기사의 댓글은 5만개가 넘었으며 댓글 창은 중국어로 도배돼 있는 상황이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