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오늘(14일) 오후 4시 일본전에 나서는 가운데 일본 대표팀 코치가 단일팀에 대해 평가를 내놨다.

지난 13일 이즈카 유지 일본 대표팀 코치는 언론 인터뷰에서 "인천에서 열린 단일팀 대 스웨덴 평가전을 보며 한국이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느꼈다"고 단일팀을 평했다.

이 경기에서 단일팀은 1대 3으로 졌지만 강호 스웨덴을 상대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일팀이 스위스, 스웨덴 전에서 0대 8로 연이어 패배한 것에 대해서 이즈카 코치는 "그렇게 점수 차가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두 경기를 지켜보며 너무 놀랐다"고 했다.

그는 "단일팀이 올림픽이 주는 중압감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단일팀의 에이스 골리 신소정이 평소와 달라보였다"고 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스위스, 스웨덴 대표팀에 연이어 패배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단 일본의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은 9위로 한국(22위)과 북한(25위)에 비해 다소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즈카 코치는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면서 한일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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