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스페인의 스타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를 곧 J리그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19일 "FC 바르셀로나를 떠난 스페인의 미드필더 이니에스타가 빗셀 고베와의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며 "다음 주 내로 입단이 발표되고, 도쿄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해왔던 이니에스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의 이별을 결정했다.

추후 행선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정황상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7~2018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치르는데, 리그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고베 측이 이니에스타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이적 협상은 고베와 고베의 모기업인 라쿠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메인스폰서다.

바르셀로나는 물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오랜 기간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던 이니에스타는 오는 6월에 열리는 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스페인 중원의 중추 역할을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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