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 '독전'이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꺾고 나흘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2'는 누적 관객 283만 명을 돌파하며 '독전'을 맹추격하고 있다.

토요일인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25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91만8089명에 이른다.

배우 조진웅·류준열 주연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전쟁을 그렸다.

'천하장사 마돈나'로 잘 알려진 이해영 감독 신작이자 고 김주혁 유작이라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2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2'는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데드풀2' 주연배우로 활약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유니콘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레이놀즈는 이날 "노래할 때 정말 떨렸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리우드 공포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는 '독전' '데드풀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공포 영화 명가로 알려진 블룸하우스의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다.

4위와 5위는 각각 할리우드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