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중국산 제품 2000억 달러 어치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키로 해 미중 무역전쟁이 확대 일로를 걷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2개월간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관세를 매긴다"고 예고했다.

앞서 미국은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지난 6일부터 첨단기술 제품을 중심으로 우선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에 우선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