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경남FC가 ‘실용 주의’ 축구로 고공행진 이어간다.

프로축구 경남FC는 12일(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1 2018 22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경남은 지난 5일 골키퍼 이범수의 신들린 선방과 일본 출신 쿠니모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그 1위인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39(11승6무4패)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은 3위 수원 삼성(승점 36)에 승점 3점 차로 앞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은 전남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남은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올 시즌 ‘실용주의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15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데이터 분석을 보면 경남은 점유율 42,24%로 12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지만, 이 기간 6경기에서 4승2무로 승점 14점을 쌓아 올렸다.

점유율은 밀리지만, 강력한 역습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경남은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단단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골문을 잠근 후 말컹, 네게바, 쿠니모토를 앞세운 역습 위주의 실용주의 공격으로 이날 경기로 승리로 이끌 계획이다.

또한 지난 전남과의 첫 번째 대결에서 3대1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구단 측은 "역대 전적에서는 8승5무12패로 열세여서 자칫 하다가는 일격을 당할 수도 있다.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이날 경기의 이벤트로 ‘좀비 축제’를 준비,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계획이며, 장외에서는 워터 슬라이드를 운영 축구 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FC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