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로 유명세를 타며 각종 방송에 출연한 한수민(사진)이 방송 중 '부적절한 손동작'을 취해 논란이 됐다.

이후 한수민이 직접 공개 사과 했으나 논란이 쉽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한수민 손동작'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 내리며 해당 논란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가 된 손동작은 지난달 29일 한수민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당시 한수민은 한 코팩 제품을 소개하면서 손동작을 취했다.

해당 손동작은 '약속을 못지 키면 내 부모를 판다'는 비속어와 이를 의미를 담고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

이후 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이들은 물론 다른 누리꾼들이 해당 손동작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며 한수민을 비난했고 해당 사건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한수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사과했다.

사과문에서 한수민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의 가운데 지난 13일 2007년부터 KBS 2TV 대표적인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에서 다양한 코너를 진행해온 박명수의 하차소식이 전해졌다.

해피투게더 측은 이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중이다"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 또한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아내 한수민의 손동작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박명수가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아내인 한수민의 손동작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다시 한 번 논란을 확산 시킨 바 있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이후 남편 박명수와 함께 앞서 SBS '싱글와이프'를 거쳐 현재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