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멘토’로 불리는 혜민 스님(오른쪽 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방송인 이영자(왼쪽 사진)를 울린 사연이 이목을 끌고 있다.

혜민 스님은 2017년 9월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당시 MC인 배우 오만석은 혜민 스님에게 “고민 상담을 많이 하시는데, 가장 많은 고민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혜민 스님은 “요즘 불안에 관한 질문이 많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고민해서 바뀌는 일은 없다”며 “‘마음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그때 가서 걱정하자’ 이 말을 생각하면 일어나지 않을 일에 조금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조언했다.

옆에 있던 MC 이영자는 “정말 ‘힐링’이 된다”며 “살아온 순간들을 한 마디의 말로 위로받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혜민 스님은 “열심히 사시지 않았느냐”며 “열심히 산 자신을 누르지만 말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그 말에 이영자는 눈물을 흘리며 수긍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